박모과 빠르크 차우기 휘황 식재료 한정식 빌라더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123 어제 빌라더바, 휘황, 차우기, 박모과 (동갑내기) 2:45am 요즘 이렇게 셋이 만나는 일이 잦은데 셋 다 먹는게 업이다 보니 화제는 자연스레 음식으로 향한다. • 박: 황이가 나 방콕 살때 진짜 많이 놀러 왔었거든, 우리 둘 다 먹는게 잘 맞으니까 하루 종일 먹으러 다니고. 그런데 그때는 내가 식당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우리 둘이는 먹는 얘기 정말 많이 했어. 내가 황이한테 이런 질문 한 적이 있어. 황이 방콕에서 처음 봤을 땐데. '일본의 맛은 뭐야?' 진짜 뜬금 없잖아. 그런데 황이가 미리 준비해 둔 것 처럼 대번에 '간장 맛? 쇼유의 맛?' 그러는 거야. 난 그게 머리 깊이 박혀서 아직도 일식 먹을 때마다 생각나. 차: 정확하네. 자, 그러면 물어보자. 넌 한식집 하잖아. 한국의 맛은 뭐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