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콕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2011 [8] *이번 포스트부터는 눈이 침침하시다는 제 아버지를 위해 글자를 좀 더 크게 씁니다. (아빠, 아들 효자지?) +오늘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어젯밤에 제 노르웨이 친구 토마스가 저에게 성탄 인사를 건네면서 전해온 소식을 전해 드릴게요. 네, 이 이야기 1편에 나오는 바로 그 토마스요. 그는 저에게 따로 'Please spread this news to the world; 이 소식을 온세상에 전해줘.'라고 부탁까지 했습니다. 올 겨울 노르웨이 오슬로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답니다. 심지어 성탄절이었던 어제의 기온은 영상 8도였다는군요. 매년 눈속에 폭 파뭍혀 있었던 사람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푸른 잔디 위에서 성탄을 보내는 기분이 얼마나 낯설었을까요? 제가 올 겨울 들은 소식 중 가장 무섭고 염려되는 소식입니.. 더보기 이전 1 다음